밀가루끊기25일차

 

 

오늘 아침은 체감기온이 -18로 꽤나 쌀쌀했는데 오후가 되니 그래도 해가 좀 비취니까 조금 이따가 걷기 좀 하고 와야겠다.

 

 

날씨가 다음 주부터 영상으로 올라가는 걸 보니 봄이 오려나보다~^^

 

오늘 아침에 먹은 음식..

김치와 간장 넣지 않은 우엉조림, 산마늘 조금과 어제 만들어 냉동해놓은 컬리플라워 라이스에 달걀 2개랑

아보카도 반개.

컬리플라워 라이스는 보통 기름을 두르지 않고 수분을 날리면서 익혀 먹는데 오늘은 코코넛 오일을 살짝 넣어 볶았는데

맛이 괜찮네~

 

 

 

후식으로 먹은 레몬치아씨드빵 요거트 조금 넣어 포슬한 식감도 살짝 있다.

든든히 먹었으니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자!!

밀가루끊기24일차

 

지난주에는 지난 락다운으로 그동안 속눈썹을 그리워하던 손님들로 인해 바빠서 블로그도 2틀밀려 오늘 밀린일기       다쓰고 있다..왜냐 ..오늘은 무지 한가하니까 ㅜㅜ

오늘부터 또 락다운이 내가 사는 지역에 다시 시작 되었다.

이번에는 학교는 문을 열고 비지니스는 문을 닫는단다ㅜㅜ

아....진짜 지겹다 코로나....

 

이번 락다운 기간에는 내 발에 오랜기간 함께했던 사마귀 인지 굳은 살인지 티눈 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아푸지도      않길래 특별히 치료하지 않고 두었던 것을 제거해 보려고 아까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약을 하나 사왔다.

 

이번 락다운도 최소 2주라니 2주동안 집에서 티눈제거, 봄맞이 준비, 비지니스 준비, 건강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은 아침부터 꼬기꼬기

지난주에 중국마트에서 배추가 세일을 해서 엊그제 2포기 담궜다~

갓 담군 김치에는 역시 보쌈!

 

간장넣지 않고 만든 우엉조림, 시금치무침, 상추와 함께 한 접시 비운후에 밥 한숟가락 더 먹었다 !!

 

든든히 먹고 하루 시작! 3월 시작!! 봄 맞이 시작!!

 

 

식사후 건강차 한잔!!

'내삶 충전소 > 식단&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식은 이제 진짜그만  (0) 2021.03.04
봄이오는구나  (0) 2021.03.03
코스트코 냉동생지 베이킹 하기  (0) 2021.03.02
컬리플라워라이스 만들기 보관법  (0) 2021.03.02
열심히 일한 당신  (0) 2021.02.26

밀가루끊기23일차

 

어차피 나는 이제 밀가루를 먹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만만한 간식 ..빵!

빵 한조각에 우유 한잔이면 한끼 간식으로 정말 최고다.

 

사먹는 빵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왠만하면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 참 쉽지않다.

역시나 대박인 코스트코에서는 달지 않은 빵 반죽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한 박스에 330개 반죽이 들어 있는데 34불이다.

그러니까  빵 하나 만들 수 있는 반죽이 개당 100원인 셈이다.

이것저것 활용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주면 시간절약 돈절약이다.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몇 달 동안 간식걱정 끝!

 

필요한 만큼 봉지에 넣고 실온에 두면 1-2 시간이 지나면 생지가 말랑 말랑 해진다

말랑해진 생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 후에 2차발효는 따뜻한 오븐안에서 시켜준다.

 

 

오븐 아랫칸에는 뜨거운 물을 받아 넣어주고 윗 칸에는 성형한 생지에 랩을 씌어 주어 따뜻하게 해준다.

 

2차 발효는 겨울에는 1시간정도 해줘야 하는것 같다.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윗면에 우유나 달걀물을 살짝 발라 15-20분 170도 에서 구워주면 먹을준비 완료!

 

 

오늘은 간단하게 모닝빵!

냄새 엄청 좋고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음 ㅋ

아이들 맛나게 먹을동안 나는 옆에서 코코넛 빵먹기 히히

 

맛나게 먹어라 우리아가들❤ 

'내삶 충전소 > 식단&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오는구나  (0) 2021.03.03
캐나다 배리지역 또 락다운  (0) 2021.03.02
컬리플라워라이스 만들기 보관법  (0) 2021.03.02
열심히 일한 당신  (0) 2021.02.26
먹는것이 곧 나다  (0) 2021.02.25

밀가루끊기22일차

 

 

밀가루를 끊으면서 밥도 조금 줄이기로 했다.

그래서 종종먹는 컬리플라워라이스...

하지만 먹을 때마다 만들기는 참 귀찮은 아이..

잔뜩 만들어 놓고 냉동 보관하면 가끔 먹을 때 편하다.

 

이렇게 송이송이 잘라서 물에 두 번 헹군 후에 식초 물에 담궈 놓는다.

 

식촛물에 10분 정도 담가놓은 후에 흐르는 물에 잠시 씻어 준 후에

 

찹터기에 찹찹 돌려주면 요렇게 쌀알보다 조금 큰 크기로 잘린다.

 

잘라진 컬리플라워를 지퍼팩에 넣어 고대로 냉동고로 ~~~

 

먹을 때마다 필요한 만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3-5분 익히면서 수증기를 날려주면 먹을 준비 끝!!

 

 

밥을 줄이고 채소를 늘리자!!

'내삶 충전소 > 식단&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배리지역 또 락다운  (0) 2021.03.02
코스트코 냉동생지 베이킹 하기  (0) 2021.03.02
열심히 일한 당신  (0) 2021.02.26
먹는것이 곧 나다  (0) 2021.02.25
혼자즐기는 아침의 여유  (0) 2021.02.24

밀가루끊기21일차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신선한 재료로 김밥을 싸서 아이들 도시락을 싸주고

나도 밥을 아주 조금만 넣어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 밤중에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

김밥은 언제나 최고!

 

아이들이 칠리수프가 먹고 싶다 해서 얼른 월마트가서 재료를 사오고~

생전처음 칠리수프 도전!

지금 인스탄트 팟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중인데 맛은 어떨려나 ..

 

점심엔 손님들로 인해서 바뻤다. 일하며 중간에 먹음 맛있는 반숙달걀~

 

4분의 진리!!

 

오전에 틈을 타서 만들어 놓은 초콜렛스프레드 한병.. 보고 있어도 든든하다

보고만 있을 순 없지..바나나 한개와 견과류 섞어서 시식

 

이것저것 바뿌고 스트레스 좀 받은 하루 였지만 

 손님의 기분좋은 피드백으로 또 기분 좋게 마무리..

12시가 다되가네 이제 잘시간~

오늘도 열심히 했어! 잘자

밀가루끊기20일차

 

조금 전에 소화효소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아밀라아제 말타아제 락타아제 등등 효소에 대해 글을 쓰는데.. 20+년 전 고딩때 배웠었는데............. 생각을 하면서... 그땐 왜 그리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이런 생각을 또 한 번 해본다 ㅋㅋ

오늘 소화효소 포스팅할 때는 재밌었는데 그때는 공부가 왜 싫었지?

요새 "안녕? 나야!"라는 드라마를 보면 20년 전 나를 만나는데......나도 혹시 만나면 공부 좀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살아보니 공부가 제일 쉬운 듯...

 

여튼 오늘은 서두가 길었네..

밀가루끊기 20일째 되는 날~따다~앞자리가 2로 바뀌었다!! 장하다 ㅋ 앞자리 3,4,5,6,7,8,9, 바뀔 때까지                       변치 말고 잘해보자!

 

오늘도 그렇듯 냉장고 파먹기 기간이라 특별한 건 없다. 하지만 든든해 ^^

컬리플라워에 브로콜리 조금 남은 거 볶음이랑 냉동 닭가슴살 조금, 단호박 조금, 할라피뇨 피클 작년에 담근 거 3조각

오늘도 어김없이 코코넛 빵 한 조각과 올리브 오일 그리고 맛있게 잘 삶아진 달걀한개 

 

달걀을 반숙으로 삶아 먹었는데 완전 입에서 녹아 버려서 오늘은 삶는 법!!

 

달걀을 냄비에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물이 조금 모자라 사진 찍고 물 더 넣음 ㅋ)

 

식초가 껍질 까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넣기도 하는데 난 이상하게 소금만 넣었을 때가 더 잘 까져서 이제는 식초를 넣지 않고 소금만 반티 스푼 넣는다. 

 

물이 살짝 기포가 올라올 때쯤 달걀노른자를 가운데에 두기 위해 살살 몇 번 굴려준다.

 

ㅎㅎ 이렇게 카메라 렌즈가 다 뿌옇게 될 정도로 수증기가 미칠 듯이 생기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간만 줄이고      시계를 보고  

딱 4분!!

 

그러면 정말 맛난 반숙 달걀 완성이다. 사진은... 먹느라 못 찍었네.. 사진은 내일! 내일 또 먹을 거니까..


좀 전에 소화효소 때 언급했던 "당신은 당신이 먹는 것입니다" 이 말을 생각하면서 내가 먹을 음식을       눈 앞에 두고 한번씩 더 생각하면서 먹어야겠다.

먹는것이 곧 나다!

 

 

 

 

밀가루끊기19일차

 

오늘은 오전에 손님이 없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여유로운 아침식사에 디저트까지 먹어서 하루종일 배가 든든한 하루였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눈이 내리는 밖을 바라보며 혼자 즐기는 아침은 정말 행복 하다.

이번주는 냉장고 털기 주간이라 먹을것이 그냥 있던것들..

목살갈아 만든 동그랑땡과 시금치무침 조금 남아 있던것과 상추 그리고 매일먹는 코코넛빵

 

요렇게 먹고 또 디저트 ㅋㅋ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초콜렛 스프레드와 견과류를 과하게 먹었더니 정말 배가 완전 불러서 든든하니 좋구나~

호박씨 초콜렛 스프레드 벌써 다먹었네 ㅜㅜ 주말에 또 만들어야지~

그리고 오늘 느낀건데 밀가루 끊기 2주 넘어가니까 빵생각 거의 안난다. 

이렇게 빵 없는 삶에 잘 적응 하길 바래^^

 

 

밀가루끊기18일차

 

맛있는 아이스크림...설탕은 온도가 낮아지면 단맞을 잃게 된다.

그래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단맞을 내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야한다.

그리하여 아이스크림도 끊은지 한달이 넘어가는 듯 하다.

 

 

 

그래서 나만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이거를 만들어 먹으면 진짜 진짜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마음 다 사라짐!

 

준비물

무설탕요거트

냉동 체리나 베리류

 

요거트 한숟가락에 냉동체리 또는 베리를 섞어두면 요거트가 살 얼음으로 변한다.

살얼음이 된 요거트와 체리 또는 베리를 가치 먹어주면 진심 아이스크림 보다 맛있다.

(나는 유제품은 먹지 않지만 하루에 무설탕 요거트 한숟가락은 허용한다.)

 

다크 냉동체리 진짜 맛있어서 자제 해야된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서 5알씩 정해놓고 먹어야 한다.

요거트를 먹지 않고 체리만 몇알 먹어줘도 디저트로 굿!!

밀가루끊기17일차

 

 홈메이드 마요네즈 만들기

 

달걀노른자 2개

디종 머스터드 1/2 티스푼

아보카도 오일 80ml

사과식초 20ml

소금 후추 톡톡

1. 달걀노른자에 디종 머스터드를 넣고 충분히 크림화 시킨다.

양이 처음 노른자에 거의 2배 될 만큼 핸드블랜더를 충분히 돌려준다.

 

2. 오일을 소량씩 나눠 넣어 섞어준다. 80ml의 오일을 6번에 나눠 넣는다.

먼저 4번씩 나눠 넣으면서 한번 오일을 넣을 때마다 충분히 블랜드 해줘야 한다.

 

3. 오일을 4번 나눠 넣었을 때 식초의 반을 넣어주고 충분히 블랜드 해준다.

 

4. 남은 오일을 2번 나눠 넣으면서 블랜드 해준다.

 

5. 마지막으로 남은 식초 반이랑 소금, 후주를 조금씩 넣고 블랜드 한번 더 해주면 끝이다.

 

삶은 달걀을 으깨서 마요네즈랑 섞어 코코넛 빵이랑 먹음 한 끼 해결!!

밀가루끊기16일차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중에 하나 연어로 든든한 간식으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좋은 연어 바이트 만드는 방법을 써보려 한다.

며칠 전에 12조각 정도 만들어 놓고 냉동 보관해놓은 후에 일하면서 시간이 없을 때 가끔 한 끼 때우기에 너무 좋다.

연어 바이트

냉동연어 손바닥 만한 거 2개

양파 큰 거 한 개

브로콜리 한주먹

소금 후추 마늘가루 생강가루 각종허브

달걀 12개

올리브 12알

먼저 브로콜리와 양파를 찹퍼에 넣고 찹찹 해준다. 이과정은 귀찮은 과정인데 찹찹해준 양파와 브로콜리를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볶아 물기만 좀 날려줍니다.

연어도 찹찹 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마늘 후추 마늘가루 생강가루 각종 허브 있는 거 다~ 넣어주고

달걀 12개를 넣어서 잘 섞어주고 (12조각으로 나눌 것이기 때문에 한 조각에 달걀 1개씩 들어가게 됨)

머핀 틀에 6개 구워주고

170도 오븐에 25분 정도 구웠다.

평편하게 한판더 구워 6조각으로 나눠 보관

나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팍팍 넣어 줬다.

요렇게 구워놓고 먹음 한 조각 씩만 먹어도 든든하다.

#다이어트요리 #연어요리 #연어바이트

+ Recent posts